주낙영 경주시장,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마무리
  • 나영조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마무리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0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심상가 골목권 재도약 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장 방문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이 중심상가 골목권 재도약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중부동 현장방문을 마지막으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2021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취소하고 통장 등 주민대표 일부와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하는 즉석소통의 시간을 진행해 왔다.

29일 중부동을 찾아 ‘중심상가 골목상권 재도약 사업’과 ‘금관총 보존전시공간 및 고분정보센터 건립’, ‘경주읍성 정비·복원사업’, ‘구노인회관 리모델링 사업’,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등 중부동의 주요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중부동 현장방문에는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을 비롯해 주민 대표가 일부 참석했다.

중심상가 골목상권 재도약 사업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중심상가의 쇼핑환경을 개선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다양한 상권 형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노서동 104번지 일원에는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되는 ‘금관총 보존전시공간’과 ‘고분정보센터’가 건립되고 있다.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은 오는 12월까지 고분정보센터는 내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경주읍성 정비·복원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성곽도시 경주’의 옛모습이 살아나고 있다. 2030년까지 사업비 605억원을 투입해 문루 2개소, 치성 12개소, 성벽 1.1㎞를 복원할 예정이다. 현재 동성벽 324m와 동문인 ‘향일문’, 치성 3개소를 복원했으며 토지 311필지 4만2566㎡와 가옥 126호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

주낙영 시장은 “중심상가가 살아나야 경주가 살아난다”며 “중앙교회 부지에 주차대수 215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대릉원 무료개방을 추진해 황리단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중심상가를 찾도록 유도해 상가를 살리고 경주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