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3일에는 일본 나고야시(名古屋市) 고로모다이 고등학교(衣台高校)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가니에 미유키(蟹江美幸)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일본인 초청 문화특강’을 실시했고 이어서 25일에는 전 길림성(吉林省) 용정시(?井市) 동불사 소학교(?佛寺小?) 교사로 근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국제교사로 활동 중인 손홍매(??梅) 선생님이 ‘가깝지만 먼 이웃, 중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온라인 문화특강을 이어나갔다.
학생들은 화상 회의를 위한 어플인 Zoom을 통해 외국인 선생님들과 만나 한국과 외국의 문화 차이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두 나라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질문과 대답을 이어나갔다. 또한, 질의 응답 시간에는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게 된 원인이기도 한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 방식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이웃나라의 사고방식이나 문화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곡고 노순광 교장은 “좋은 강의를 해 주신 일본 및 중국 원어민 선생님께 감사하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인성을 겸비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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