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사고 75% 5~10월 집중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발생한 수상레저사고 고장, 표류 등의 사고는 총 128건이다.
이중 성수기(5~10월)에 96건(약 75%)이 집중됐다.
사고 원인은 주로 운항부주의 및 장비점검 소홀 등이다.
포항해경은 수상레저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부터 집중 안전관리를 벌인다. 수상레저 주요활동지 집중관리, 레저활동 금지구역 재정비 및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추진한다.
표류 등 단순 사고가 나중에는 충돌 등 2차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운항 전 장비점검, 배터리 확인 등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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