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해온 감포공영주차장이 착공 3년만에 완공돼 이 지역 주차난이 크게 해소됐다.
총 사업비 15억5000여 만원을 들여 완공된 감포 공영주차장은 감포읍 전동리 117-1번지 일원에 10억원을 들여 부지 3181㎡를 매입해 대형11, 소형10대 등 총 2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면과 화장실1, 정자1동, 신호동, 가로등과 기타 기반시설 사업에 5억5000여 만원을 각각 투자했다.
또 시는 현재 감포정류장 앞 버스승강장 2개소를 설치하고 이 달 중에 준공식과 주차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감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감포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번잡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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