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 나서
  • 정혜윤기자
대구시,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 나서
  • 정혜윤기자
  • 승인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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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일까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 추진
위생·청결 상태, 여성 화장실 범죄 예방 등
대구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공중화장실의 철저한 위생·청결 관리 등에 나섰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철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459곳은 각 구·군 자체 계획 수립을 통해 대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생활 속 거리 두기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벨 적정 가동 여부 및 장애인 화장실을 포함한 시설 안전을 점검한다. 또 집중 호우나 고온 등으로 인한 악취 등 대응도 한다.

‘공중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실천과 관련해 화장실 대변기 칸 내 휴지통 제거 및 여성 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 비치 여부 등을 살펴 이용객들의 불편을 없앤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줬으면 좋겠다”며 “고장난 공중화장실 발견 시 각 구·군 환경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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