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과 잠재능력을 향상하여 자립·재활 의지를 다지고, 예술활동을 통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로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왔다.
문학(시, 수필), 미술(그림, 서예), 사진 등 6개 부문에서 공모를 한 결과 579점의 작품을 출품해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1명이 입선 수상했다.
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도지사 표창은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류종수씨가 수상했다. 채근담 한구절을 서예로 작성해 대상을 차지한 류종수(71)씨는 지체5급의 장애를 극복하고 스스로 부단히 잠재력을 계발 이뤄 낸 결과로 행사 참석자는 물론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점차 확대하여 장애로 인한 사회활동 장벽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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