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안동형일자리사업이 ‘2021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7월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해 전국 교육청 및 국립대학, 교육부의 총 63개 사업과 경합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결과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과 지역 청년 인구 유출에 선제 대응하고자 안동시 지역특화전략산업의 성장 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1000억원의 예산 규모로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학이 주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특히 안동시의 특화산업인 스마트팜농식품소재(Ag), 바이오·백신(Bio), 문화·관광(Culture) 분야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VR/AR 등)을 접목해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10년간 △인력양성 1만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육성 100개 △청년벤처기업 100개 △중견기업 창출 20개 △평균 5%의 기업 매출성장 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학혁신 △창업혁신 △중소기업혁신 △고교연계혁신 △재직자 실업자혁신 △특별인턴혁신의 6대 혁신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이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한 최종 순위결정 대상으로서 전국 최초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위 국민투표 순위결정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일간 국민 참여 플랫폼 ‘광화문1번가’의 정책참여>국민심사 게시판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이번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사업 동력을 얻어 안동형일자리사업의 성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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