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8억원을 들여 대구세관과 신천·성당·화남초교·대평·성당중· 서부공고 등 공공기관 7곳의 담 830m를 허물기로 했다.
또 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민간시설 30곳의 담을 허물기로 하고 오는 3~4월 사업 신청을 받은뒤 심사후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작년까지 12년동안 공공기관 152곳을 포함해 434곳의 담 21.5㎞를 허물어 녹지공간 32만8000㎡를 조성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민간시설이 담허물기에 나설 경우 일부 비용과 쓰레기 무상 처리, 조경 자문, 무료 설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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