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여성복지 향상 기여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 정차년 회장이 지난 2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1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도민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07년 점촌1동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으로 첫발을 들인 후 2012년부터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장 같은 해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 감사를 거처 2019년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였고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여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를 추진하고 아줌마 축제 참여 등 지역 내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 또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모시기 등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차별 예방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로당 미 운영에 따른 독거어르신 반찬 나누기 프로그램 운영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공로로 도민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차년 수상자는 “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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