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지난 29일 전교생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예방교육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정보주체 대상 찾아가는 개인정보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개인정보교육에서 개인정보 개념과 종류를 알아보고, 개인정보 악용 및 남용할 시 문제점 발생과 피해 사례를 알아보며 개인정보 피해 예방 방법을 익혔다.

찾아가는 개인정보교육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지금까지 개인정보가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나를 타나내는 모든 정보들이 개인정보임을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3학년 김모 학생은 “개인정보 악용 및 남용할 때 피해 결과가 심각함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5학년 한 학생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할 때 스팸 광고를 자주 보게 되는데 함부로 클릭하지 않을 것이고 개인 계정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서 외부 컴퓨터를 사용할 때 꼭 로그아웃을 하는 습관을 들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의열 교장은 “초연결 사물인터넷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작은 개인정보도 우습게 생각하지 않고 개인정보는 내 스스로 지킨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이 앞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