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전복어선 선원 추정 변사체 발견

日 해상보안청 함정 통보
묵호항 이송후 검식 예정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울릉·독도 북동방 168㎞ 부근 공해상에서 전복 침몰한 어선 11일진호(울진 후포수협 소속)선원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1구가 발견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께 독도 북동 약 230㎞ 해상(대화퇴 조업자제해역 외측)에서 변사자(구명조끼 11일진호 표시)가, 일본 해상보안청(8관구) 함정으로부터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변사자 인수를 완료하고 지난달 31일 오후 1시 묵호항으로 옮겨 지문확인 등 검식을 할 예정이다.

허영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