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사는 평소 그림책을 좋아하는 청도 화양초 정연미 교감 선생님을 초빙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 수준을 고려해 저, 중, 고로 나누어 그림책 읽어주기 수업을 3시간 동안 진행했다.
그림책 읽어주기는 그림책을 보고 읽는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알아차려서 학생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책 읽기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책 읽어주기 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고학년이 되면서 그림책은 저학년들만 읽는 책으로 여겼었는데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다양한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니 도서관에서 다른 그림책들도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우식 교장은 “그림책은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자층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자라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호기심을 주고,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발달시켜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 학생들이 이 활동을 통하여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항상 책을 즐겨 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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