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농가·시민에 무상 제공
4500여만원 예산 절감 기대
포항시가 철강공단에서 수거한 낙엽을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해 퇴비로 재활용 되고 있다.4500여만원 예산 절감 기대
시는 매년 낙엽 처리에 애로를 겪고 있던 중, 자원순환과 직원들의 적극 행정으로 SNS를 통해 낙엽 수요자를 파악해 부숙 퇴비 등 낙엽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시범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시는 현재까지 약 20t을 신광면 상읍리 축산농가 외 6가구에 시범적으로 제공했다.
매년 포항철강공단에서 발생하는 낙엽은 1000t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를 전량 재활용할 경우 약 45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엽이 필요한 농가 또는 시민은 포항철강공단 거리에 쌓아둔 포대를 언제든 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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