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장은 모교인 울릉초등학교와 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보내 해마다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받은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꿈을 펼칠 수 있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원장은 지난 해부터 고향 의료원에 내과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재대구·경북향우회원들과 함께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한 달에 한 번 씩 진료봉사를 하기로 했지만, 의료법위반이라 중단한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전했다.
박 원장은 “진료를 기다리는 고향 울릉도주민들을 위해 오는 8일 마지막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차트를 사용하지 않고 면담을 통한 의료봉사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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