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기존의 저소득층·취약계층 위주의 좁은 의미의 복지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8대 주민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주민생활지원 체계가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
군은 그동안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주민생활지원상담실 9개소를 설치해 주민들이 가까이서 주민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금까지는 Off-Line만으로 서비스가 제공됐으나 지난 18일 주민 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www.oklife.go.kr)이 개통됨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 신청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칠곡군는 복지분야 위주로 서비스가 제공되던 기존체계와는 달리 8대 분야에 대한 서비스 관심도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가 제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홍보책자 전단지나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주민 이용도를 극대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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