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저한 사전 방역준비로 ‘안전’과 ‘경기활성화’ 일거양득 효과
3년 연속 사격 전지훈련지로 발탁…스포츠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동계훈련 중인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13~26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실시한 2주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대한사격연맹과 포항시사격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훈련은 55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가 체력·기술·정신력에 초점을 맞춰 훈련일정을 소화했으며, 이들 중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선수를 국가대표로 발탁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백신접종 완료 및 사전 PCR검사 음성 확인, △훈련기간 중 PCR검사 2회 추가 실시, △지정된 식당·숙박시설 활용(동시간대 일반손님 이용 금지), △훈련장과 숙식장소 외 이동 금지 및 외부인 접촉차단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포항시와 포항시사격연맹에서는 이번 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전자표적·사격 사대·난방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이용할 식당 및 숙박시설에 방역점검을 실시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태호 실무부회장은 “포항시에서 적극 지원해주셔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계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신 체육산업과장은 “2020년부터 3년간 연속해서 포항시에서 유치한 사격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