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100명 수용 규모
객실·휴게실 등 시설 갖춰
객실·휴게실 등 시설 갖춰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에 영양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외국인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으로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영양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1850㎡규모로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하게 된다. 총사업비 24억원(국비 12억원, 군비 12억)을 투입해 객실 25실과 식당, 강당, 휴게실 등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시설이 없어 한차례 홍역을 치룬 바 있다.
이에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도 훨씬 용이해지고,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시설도 확보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