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경찰 수사 촉구
경주에서 독살로 추정되는 길고양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동물보호단체가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9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의 소리에 따르면 지난 4일 길고양이 1마리가 건천무산중·고 인근 사무실에 있는 보호소에서 죽은 채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6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죽은 고양이 일부는 누군가 먹이를 준 그릇 옆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오늘도 2마리가 같은 증상을 보여 경주시청에 신고했고, 구조된 고양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길고양이들이 집단으로 죽은 것은 독살로 추정된다”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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