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달부터 `2009 경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조만간 경북 민속문화의 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이달 말 국립민속박물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 및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는 경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관련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에 대한 지도·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은 지역 민속문화에 대해 조사.연구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경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벌이는 전국 민속자원 발굴 및 지역문화 발전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제주, 2008년 전북에 이어 경북도가 2009년 사업을 유치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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