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설을 맞아 군청 마당에서 개최한 우리 농산물 직판장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5일까지 칠곡군청 앞마당에서 열린 우리 농산물 직판행사에는 군 소재 생산농가와 단체가 생산한 딸기, 오이, 사과, 배, 버섯, 매실엑기스, 벌꿀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시중 판매가보다 15~2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됐다.
직판장을 이용한 군청 공무원들은 “친지들에게 전할 명절선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선물할 수 있어 이용하게 됐다”며 “시중보다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칠곡군은 한미FTA 체결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농산물 직판장 행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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