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태근)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특산물인 고령 딸기를 홍보하기 위해 `딸기 모형 버스승강장’을 설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령읍 지산리 축협 앞 공영주차장에 `딸기 모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승강장은 딸기모형의 승강장 몸체 위에 붉게 잘 익은 작은 딸기모형의 조형물 2개를 설치, 주변에서 잘 보이게 했으며 고령이 딸기의 고장임을 느끼도록 했다.
크기는 가로 4m, 세로 1.8m, 높이 3m 규모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되어 있다.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출향인들에게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존의 승강장이 노후해 이용에 불편했으나 새로운 승강장이 설치돼 편리하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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