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지역 초·중·고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따뜻하게 손 내미는 2022 선행교육 예방 및 기초학력 보장’ 주제의 연수를 실시했다.

영해중 오주열 교감과 류시박 장학사가 진행한 연수에서는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행위를 교육과정의 구성 및 평가 단계부터 점검해 선행교육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학교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공교육의 신뢰를 도모하고자 점검내용과 절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예방-진단-지도-평가 환류 시스템을 운영해 해당 학년에 국한한 학습지원 및 지도가 아닌 연계성을 가진 지도가 가능하도록 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들의 역량강화와 지원체제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윤인한 교육지원과장은 “우수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그로 인한 교육 성과도 중요하지만 잠재적 학습부진 예방과 부진 요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온도를 높여서 더불어 따뜻한 교실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교사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