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해안지방 건조경보 발령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포항시 남·북구청이 평일과 공휴일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중점 실시키로 했다.
남·북구청은 오는 21일 정월대보름을 대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를 철저히 계도·단속하고, 논· 밭두렁 태우기, 농산물 소각행위, 산림 연접지역에서의 쥐불놀이, 억새풀 태우기 등 집중 계도단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봄철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3월 하순까지 산불취약지별로 인화물질 제거(공동소각)사업을 통해 산림연접지역 산불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감시원 및 산림공익근무요원을 취약지별로 배치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산불발생시를 대비해 동력진화장비 점검과 산불전문진화요원을 2개조로 나누어 대기토록하는등 산불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일권기자 igchoi@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