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MBC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캐스팅
5월 방영 MBC 드라마서 사회부 기자캡 역할 맡아
실제 보도국 찾아 스케줄·취재원 관리 등 몸소 체험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에서 보도국 사회부 기자캡 역을 맡은 지진희가 실제 MBC보도국 기자들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지진희는 5월께 방송예정인 MBC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에 캐스팅됐다. 이로 인해 지진희는 함께 사회부 수습기자로 캐스팅된 진구와 함께 MBC 뉴스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지진희와 진구는 9시 뉴스데스크가 생방송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1시간 여 동안 지켜봤고, 그 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사회부 기자들과 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진희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기자들과 어울렸다.
한 기자가 “지캡(캡 지진희의 준말)”이라 부르자 다른 기자들도 기다렸다는 듯 그를 “지캡”이라고 부르며 허심탄회한 대화들을 나눴다.
이후 기자들 사이에서 “지진희를 MBC 보도국 사회부 명예기자로 임명하자”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였다는 후문.
이 날 지진희가 가장 궁금해 했던 것 중의 하나는 보도국 사회부의 실제 조직도. 보도국장-사회부장-사회데스크-캡-바이스캡-1진-2진 등으로 구성된 조직과 이들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본 지진희는 이후 실제 기자들의 하루 스케줄,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취재원 관리 등 계속되는 질문 공세를 폈다.
지진희는 앞으로도 사회부 기자들과 1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고, 이 외에도 수시로 보도국을 직접 찾아 기자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방송국 사회부 기자들의 직업세계를 리얼하게 그릴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는 지진희 이외에도 손예진, 진구, 조윤희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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