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부 리그팀에 스카웃
대학리그 최고 서포터로 평가
수성대학교 e스포츠단 소속 오재현 선수가 해외 프로팀에 진출했다.대학리그 최고 서포터로 평가
20일 수성대에 따르면 e스포츠단 소속으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2학년인 오 선수가 최근 브라질 1부 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넷슈즈 마이너즈(Netshoes Miners)’의 서포터로 스카웃, 현지로 출국했다.
수성대 입학 후 e스포츠 선수로 데뷔한 오재현은 지난해 ‘LCK ACADEMY SERIES’ 파이널 준우승에 이어 같은 해 ‘게임의 민족’ 대학리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학리그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는 선수다.
이 팀은 부산 ‘GC 부산 라이징 스타(Busan Rising Star)’ 소속이었던 도런(DoRun) 이수민 선수가 이미 진출한 팀으로 e스포츠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팀은 브라질 스포츠 웨어 업체인 넷슈즈(Netshoes)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오재현 선수는 이달 개막하는 브라질 1부 리그 대회부터 정식 출전할 예정이다.
수성대 e스포츠단은 오 선수의 해외 진출을 계기로 해외 e스포츠 프로리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대현 수성대 e스포츠단장은 “우리 선수들을 국내는 물론 해외 리그에서도 뛸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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