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국비 16억원 추가 확보 쾌거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022년 진흥계획 수립은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 2021년 성과는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으로 각각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국비 16억원 추가 확보 쾌거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별 특화산업과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대표적 지역산업 육성정책이다.
매년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계획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대구는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진흥계획 최우수 등급 선정 실적을 거뒀다.
대구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경제 위기극복과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기업 육성 전략목표를 ‘대구형 뉴딜 촉진을 통한 산업경제 활력 회복, 지역 역량 결집으로 기업 스케일업과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으로 설정, 주력 전후방 산업과 정책 연계 지원으로 지역기업 활력 제고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284명, 사업화매출액 806억원을 창출했으며 특히 사업화매출액은 포스트 코로나로 꾸준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목표 대비 129.3% 초과 달성하고, 전년 대비 13.6% 증가 성과를 올렸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제위기 극복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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