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태풍 피해로 전국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농가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힘내요! 포항사랑’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업체는 전체 40개소로 직접 피해를 입은 농가(22개)와 일반 참여업체(18개)로 전체 판매품목은 320개 품목으로 품목에 따라 30%~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판매품목에는 블루베리 쨈, 꿀, 한과, 젓갈, 건강차, 한우, 쌀, 오징어, 고추장, 찰보리빵 등이다.
포항시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은 100개 업체 13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9월 현재 지난해 매출액의 2배가 넘은 5억 원의 수익을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의 빠른 일상회복과 다양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e-커머스 활성화 등을 통해 포항마켓 인지도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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