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왜관등태포도작목반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소비자 2000여 명이 참가한 왜관포도축제 때에 경찰관들이 교통정리도 잘해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포도가 잘 익으면 포도밭에 좀도둑이 들기도 했는데 경찰관들이 야간순찰을 잘해주어 도둑도 들지 않았고… 그런 것이 고마워서 윷놀이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규주(51·왜관 등태 포도작목반장)씨는 칠곡경찰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자매결연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은데 일도 돕고 흥도 같이 나누려고 돼지고기 삶고 포도막걸리 빚어둔 포도농가들이 고맙다”며 농산물 홍보마케팅차원에서 작목반에서 개최한 포도축제를 지원한건 경찰로서 당연한 의무라며 배봉길(46·칠곡경찰서)서장은 말했다.
칠곡경찰서에서는 포도전정 일손돕기와 포도축제 교통정리 지원 등 작목반에서 꼭 필요한 일들을 도와줘 포도농가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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