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풍피해와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가정에 생활지원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생활지원금은 코로나와 태풍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대송·장기 등 다문화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의 체류 외국인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정정화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수해로 직장이 없어지는 등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정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사회의 일원이 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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