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 공장 건설
포스코는 3일 피엔알을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피엔알은 포스코가 일본의 신일철과 합작해 설립한 직접환원철(DRI)과 환원철(HBI) 생산업체다.
이 업체는 철강생산 공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더스트 등 부산물의 철성분을 회수해 고로원료인 DRI와 HBI를 생산해 포스코와 신일철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과 광양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피엔알의 자본금은 390억5490만원이며 이 가운데 70%를 포스코가 투자한다.
포스크는 이밖에 계열사인 포스코건설이 지분 5.7%를 투자해 설립한 청라국제업무타운㈜과 특수관계인인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100% 출자해 페로니켈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할 (주)리스텍비즈도 계열사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계열 회사는 91개로 늘어났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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