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금 7개, 은 4개, 동 3개 획득
안동영명학교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펼쳐진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변화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 선수단은 육상 400m 계주에서 여자팀이 금메달을, 배구에서 은메달을, 육상 개인전에서 전공과 2학년 유정현 학생이 100m 금메달, 200m 동메달을, 고3학년 윤시영 학생이 멀리뛰기 금메달을 획득했다. 포환던지기 은메달, 고3학년 김문옥 학생이 포환던지기 금메달, 멀리뛰기 동메달, 고1학년 정애영 학생이 200m 금메달, 400m 금메달, 전공과 1학년 김경모 학생이 200m 금메달, 100m 동메달, 고1학년 금제현 학생이 100m 은메달, 200m 은메달 등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다시 한번 스포츠 명문 학교임을 확인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이관희 교장은 “성실하게 열심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이 많은 메달을 획득해 본인은 물론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줬다”며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준 김동일, 조보근 선생님과 항상 학교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