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 알리기’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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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알리기’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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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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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5월말까지 낙동강운하 현장탐사 추진  
 
 대구시가 새 정부의 핵심 개발공약 중 하나인 대운하 건설과 관련해 각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탐사를 추진하는 등 `운하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대구지역 시민.환경단체, 각계 전문가, 학계,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대운하 건설이 예정된 낙동강 일대를 보트로 돌아보는 현장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고’ 운하 건설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자는 취지다.
 시는 또 대운하 건설 예정지 일대 습지 육상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운하 건설에 따른 달성습지 등 대구권 주요 습지의 훼손을 우려하는 환경단체 등의 목소리를 감안한 것이다.
 시는 습지 투어를 통해 대운하는 친환경적으로 건설될 것이라는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운하가 이미 건설된 독일과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지역에 전문가와 대구시 실무자들을 보내 운영실태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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