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자통신 등 전문가 구성
미래 선도 신산업 아이템 발굴
사업 방향·전략수립 자문 역할
안동시는 지난 10일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스마트 제조기술로 앞장서 나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미래 선도 신산업 아이템 발굴
사업 방향·전략수립 자문 역할
위원회는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2명의 당연직 위원과 12명의 위촉직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위원에는 소프트웨어, 로봇, 전자통신, 신소재, 바이오, 스마트팜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연구소, 학계, 산업계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신산업 아이템을 발굴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정책개발과 관련 기반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로써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안동시가 발표한 ‘스마트 신속적층 제조기반 생명가치유지 파운드리’ 사업의 기술개발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 검토 및 예산 투자 범위 설정 등의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했다.
‘스마트 신속적층 제조기반 생명가치유지 파운드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기술(BT)이 융합된 바이오전자센서 생산 시스템이다.
위원회는 ‘스마트 신속적층 제조기반 생명가치유지 파운드리’ 사업을 신산업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기존의 바이오·백신 산업과 융합해 향후 안동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가 미래전략사업을 선도하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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