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개선 ‘행정력 집중’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실시
구매 시 최대 1800만원 지원
문경시는 노후된 경유차를 줄이고 대기질을 올리고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실시한다.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실시
구매 시 최대 1800만원 지원
23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LPG 신차(화물차 어린이통학차량) 구매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총 2681대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160대,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222대, LPG 신차 구매 113대, 전기차 구매 186대를 배정해 지원한다.
주된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서 4등급차량으로 확대했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의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돼 있는 차량을 구매하는 자로 한정했다.
지원금액은 조기폐차의 경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시 부착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기자동차의 경우 최대 18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한다.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은 지난 16일부터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전기자동차를 제외한 사업은 내달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경유차를 조기 감축하여 대기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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