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용품 배달서비스는 오·벽지 마을에 살고 있는 영유아 가정이 원하는 출산육아용품을 선택하면 각 가정으로 매월 2회 장난감 등을 배송하고 반납일에 수거하는 서비스다. 접수 건수에 따라 오·벽지가 아닌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도 접수가 가능하다.
1인당 2점 이내,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신청가능 물품으로는 모유유축기, 휴대용유모차, 아기침대 등 발달시기에 맞는 영유아 장난감 등이 있다.
최근 육아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출산육아용품도 다량 확보해 영유아들이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출산육아용품 대여사업을 시행해 관내 주소를 둔 임산부 및 6세이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양육 가정이 가진 불편과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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