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심한 황사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황사특보 발령시 대처요령을 시민들이 숙지해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황사에는 카드뮴이나 납, 알루미늄 등 오염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빨래나 음식물,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며, 특히 감기, 천식, 후두염 등 호흡기질환과 자극성 각 결막염, 알레르기 결막염, 건선안 등 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대한 예방법으로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작은 크기의 입자가 통과할 수 없는 마스크와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긴소매 의복을 입도록 하며, 외출 후에는 황사에 더러워진 얼굴, 손발, 목 등 노출된 부위를 씻어주거나 간단한 샤워를 하도록 한다.
황사특보발령 단계별 행동요령으로는 `황사가 약할 경우’에는 심폐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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