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지역 중소기업 3곳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 선정
입점비 3000만원·홈&쇼핑 제품 판매 위한 전 과정 지원
입점비 3000만원·홈&쇼핑 제품 판매 위한 전 과정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시가 대구지역 우수 중소기업 3곳에 대해 TV홈쇼핑 판매를 돕는다.
중기중앙회 대경본부는 최근 대구시와 함께 대구 우수 중소기업 3곳을 ‘TV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지역적 한계, 제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 등으로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홈&쇼핑’ 입점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중기중앙회 대경본부는 지난 2월 홈쇼핑 입점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방송 적합성 등의 평가를 진행,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곳을 대상으로 홈&쇼핑 MD(상품기획자)와의 일대일 홈쇼핑 판매 방법, 마케팅 상담 등을 거쳐 입점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입점비 3000만원을 비롯해 홈&쇼핑에서 제품 판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한다.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경본부장은 “고물가, 글로벌 경기 부진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중소기업들이 TV홈쇼핑 입점을 통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히트상품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 중소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대구시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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