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던 경산시의 한 초등학교 30대 교사가 실종 이틀만에 끝내 숨진 채로 발견됐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께 경산시 A초등학교 교감이 교사 B씨(31)가 동료에게 학교에 출근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출근하지 않아 경산경찰서 하양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35분 경북경찰청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3시48분께 현장에 도착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B씨가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굴다리 부근에 도착한 것을 확인해 곧장 수색에 들어갔다.
합동 수색팀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에서 18일 오후 4시10분께 B씨가 비닐봉지를 휴대하고 도곡리 인근 신돌석 장군 생가 방향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해 해당 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서 20일 오후 2시 30분께 도곡2리 마을입구 인근 산 116번지 앞산 정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B씨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께 경산시 A초등학교 교감이 교사 B씨(31)가 동료에게 학교에 출근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출근하지 않아 경산경찰서 하양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35분 경북경찰청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3시48분께 현장에 도착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B씨가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굴다리 부근에 도착한 것을 확인해 곧장 수색에 들어갔다.
합동 수색팀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에서 18일 오후 4시10분께 B씨가 비닐봉지를 휴대하고 도곡리 인근 신돌석 장군 생가 방향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해 해당 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서 20일 오후 2시 30분께 도곡2리 마을입구 인근 산 116번지 앞산 정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B씨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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