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서장 편선재)가 일과 소통 중심의 개방적 사무환경을 조성하기 폐쇄·단절형인 과장실 구조를 개방·소통형 구조로 전환하기위한 개방공사가 한창이다.
울릉서는 최근 `주민과 한걸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사무공간을 `고객과 직원’ 중심으로 재배치해 과장실을 개방하게 됐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현장 치안을 일선에서 지도하는 경찰서 과장들이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사무환경을 주민편의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울릉경찰서는 과장실을 개방하고 또 기존의 청문감사관실을 상담실과 사무실을 별도로 유지하게되며 서장만 유일하게 `독방’을 쓰게 됐다.
따라서 비좁던 사무실공간이 한층더 넓어져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 서장은 “개방적 사무환경 조성을 통해 현장 치안의 1차 리더인 과장들이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일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활력 있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눈에 보이는 사무환경부터 치안고객인 울릉섬 주민 중심으로 바꾸어 보다 신속·친절·공정하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신뢰를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