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첨단 과학 도시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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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첨단 과학 도시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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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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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대구·경북 경제 자유 구역 지정에 포함될 예정이여서 첨단 과학 산업 유치가 급부상 명실상 상부한 첨단 과학 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이로서 포항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인구가 2~3만 명 증가, 총 생산 유발효과 3~4조 원 고용유발은 5~7000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이룰 것으로 전망돼 기대가 크다.
 포항은 포스텍의 생명 공학 연구소, 나노 기술 직접 센터, 방사광 가속기 등 인프라와 지능로봇 연구소, 의료산업연구 기반시설을 비롯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제 자유 구역 지정은 포항의 우수 지식 기반 인프라인 포스텍 등을 활용한 지식기반 R&D를 활용한 동남권 경제 중심 허브 육성이 가능해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동해 남부선 신 포항역세권역인 북구 대현, 학천, 이인리 일대에 기술 융합 산업지역으로 추진 포항 융합 산업 콤플렉스센터, 글로벌 기업유치, 국제 지식 비지니스 파크, 글로벌 교육 문화 센터 등도 추진된다.
 4월초 지정이 확정될 것으로 예정된 이번 사업에는 6266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나 민간자금조달과 시는 1440억 원 정도 부담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독일의 지멘스가 5000만 달러를 투자, 첨단 의료기기 생산업체를 조성하겠다고 포항시와 협약체결을 했다.
 지멘스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건축기술, 전기, 전자산업, 헬스 케어, 에너지 등 분야에 세계 190개국에 40여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연각 110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다.
 포항시는 지멘스의 유치로 글로벌 기업의 유치를 계속 이어 나가 명실상부한 동해권 허브 지역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바야흐로 포항은 이제 철강 산업 위주에서 하이테크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개편되는 첫 걸음마를 시작한 샘이다.
 포항시는 경제 자유구역지정으로 첨단 과학 도시로 기반 구축과 함께 그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시켜 우수한 지식 기반 산업도시로 우뚝 서야 할 것이다.
 동남권 경제 중심 허브가 목표인 포항시의 야심한 계획이 하나, 둘 성사되어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투자 확대·하이테크 고부가 가치 산업 육성 도시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이미 미주제강, 동국제강 기술연, 삼성중공업도 포항에 몰려들고 있다.
 이런 과학 산업 도시로 급성장 하면 따라서 인구증가, 생산유발, 고용 증가 등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발전하는 포항, 잘 사는 포항을 기대해 본다.  시작은 절반의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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