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올해 연말까지 운영
안동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사안에 대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연서로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할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조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순중 의원이 발의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이 가결돼 안동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조 제3항 및 안동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에 따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은 이재갑, 손광영, 권기탁, 김경도, 김호석, 김상진, 우창하, 정복순, 임태섭 의원 총 9명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제24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특위를 열어 선임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중 의원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공판장 운영법인(공판장) 재지정 기관과 또한 안동공영도매시장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도매시장 추가 법인 지정 및 사업추진 현황 등 일련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실태 파악과 진상 규명 등 철저한 조사를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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