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으로 농촌활력 UP!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 올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선정돼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 관련 질환을 많이 겪고 있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안동의료원을 건강검진 병원으로 지정받아 총 500명의 여성농업인을 선정했으며 지난 5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특수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에는 포함되지 않는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검사 등을 포함하며, 질환 예방 교육과 전문의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완료한 여성농업인들은 높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안내 문자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도록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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