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청송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시기와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맛있고,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기간이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가 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청송군은 지정축제에 걸맞은 축제를 위해,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 관광객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참여 등, 지난해 축제에 큰 호응을 얻었던 온라인 축제를 올해도 오프라인 축제와 병행해 개최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지위원들의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등을 결정했다”며 “최근 축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 마련과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축제에 대한 갈망에 맞춰, 올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청송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