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구 방문 등 활동 돌입
“미래 신산업 육성 역량 집중”
김병삼<사진> 전 포항시 부시장이 제6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 3년이다.“미래 신산업 육성 역량 집중”
5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지난 3일 김 신임 청장이 취임, 사업지구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신임 청장은 5일 경북 영천과 경산에 있는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개발 진행 상황을 파악했다. 7일부터는 대구 및 포항지역 소재 사업지구를 방문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 신임 대경경자청장은 “의료·바이오, ICT·로봇 등 핵심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핵심전략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맞춤형 기업지원 강화 등 지역 미래 신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신임 청장은 대구고와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지난 1996년 공직에 발을 디뎠다. 그는 경북도 예산담당관, 영천시 및 포항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경북도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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