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美 캠프데이비드서
정상회담…대북억제 강화 논의
정상회담…대북억제 강화 논의
한국·미국·일본 3국 정상이 내달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8월 중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3국 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워싱턴DC 인근인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과 가족들을 위한 전용 별장이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하순 국빈 방미를 통해 워싱턴과 보스턴을 방문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11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지난 5월 G7 정상회의 등에서 회동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회동에서는 3국 정상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등 한미일 안보협력을 비롯한 경제·안보 분야의 삼각 공조 강화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레이더 등으로 포착한 북한의 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문제 등 안보 및 경제, 글로벌 어젠다 대응에서 협력 강화 기조를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워싱턴DC 인근인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과 가족들을 위한 전용 별장이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하순 국빈 방미를 통해 워싱턴과 보스턴을 방문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11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지난 5월 G7 정상회의 등에서 회동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회동에서는 3국 정상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등 한미일 안보협력을 비롯한 경제·안보 분야의 삼각 공조 강화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레이더 등으로 포착한 북한의 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문제 등 안보 및 경제, 글로벌 어젠다 대응에서 협력 강화 기조를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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