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내 1위 선정
올 상반기 61건 검거 실적 거둬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 형사2계가 최근 해양경찰청 주관 우수 형사2계 평가에서 전국 2위, 동해지방해양경찰청내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올 상반기 61건 검거 실적 거둬
우수 형사2계 선정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전국 해양경찰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해양경찰서에 소속된 형사2계 20개 팀을 대상으로 검거실적, 행정처분 등이 포함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삼아 진행됐다.
포항해경 형사2계는 올해 상반기 총 61건을 검거했으며, 그 중 46건의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특히 동해안 수산어족자원의 고갈을 위협하는 불법해루질 사건(24건) 등을 적발해 수산자원을 보호했다.
또한,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관련 사건(13건), 해양안전저해를 위협하는 선박불법증개축(12건), 안전검사 미수검(6건) 등을 검거했다.
김광섭 수사과장은 “해양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치안질서 확립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해·육상 형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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