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힘 모은다
  • 이정호기자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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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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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통과 10개 지자체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協’ 창립
윤경희 청송군수 총회 참석… 회장단 구성·협력 방안 논의
윤경희 청송군수가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 참석, 공동협력 방안 협약서를 채택하고, 참석한 타 지자체 단체장들과 기념찰영하고 있다.(왼쪽에서 세번째 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달 7월3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의결하기 위해, 남북9축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봉화, 청송, 영양, 영천 총 10개 지자체 단체장을 초청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단 구성과 고속도로 조기 추진 및 공동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초대(1대)회장으로는 최승준 정선군수가 선출됐다.

윤 군수는 창립총회에 참석해, 청송군의 사통팔달 교통망 건설에 힘을 보태는 등 10개 시·군과의 상호교류 협력 및 도모 공동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규약 제정과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체택했다.

한편, 총사업비가 14조 8천 여 억원이 투입되는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도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309.5㎞ 구간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이 발표된 이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강원 정책과제에도 포함되었으며, 올해 6월 국토교통부는 현황조사 및 교통수요 예측, 최적노선 및 대안검토,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 검토, 최적 대안, 사업비 등 사업시행 방안을 제시하는,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을 착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가 조기 건설된다면 청송은 경북 내륙에서 손꼽히는 물류 요충지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타 지자체와의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송의 교통 중심지 대전환 시대를 열어, 찾아오기가 싶고, 편리한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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