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태진조경건설
이대성·황영숙 부부 등
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는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이대성·황영숙 부부 등
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
지난 4일 영주농협에서 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72년 설립된 농협은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2008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총 누적금액이 1억2458만 원이다.
남정순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영주를 빛낼 우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4일 태진조경건설㈜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태진조경은 지난 2007년에 설립돼 조경식재 및 조경시설물 설치공사 등을 하는 지역의 중소 조경 건설업체로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총 누적금액이 1100만 원이다.
황영출 대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생활이 어려워 진학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장학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날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 황영숙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기탁한 장학금은 누적 1040만 원에 달한다.
이 씨와 황씨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행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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