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힘 보태며 여론 수렴 창구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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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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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팔 전 포스코 부시장,포항지역발전協 회장 취임
 
 이형팔 전 포스코 부사장(동화기업 대표)이 제14대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에 취임한다.
 이 회장은 7일 오전 11시 포항 목화예식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2년의 포항지역발전협의회를 이끌어간다. 취임에 앞서 이 회장으로부터 취임소감과 운영방향·포부 등을 들어봤다.
 -취임 소감은.
 ▲지역의 최대 단체를 이끌게 돼 책임과 부담감이 앞선다. 역대 회장단들과 170여명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포항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포항은 이명박 대통령을 배출한 위대한 도시다. 그동안 타지역에 비해 국가차원의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외돼 온 것이 사실이다. U라인 개발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발전전략이 조기 마련되고 가속도를 내야 할 때다. 부족했던 인프라의 조기 추진 등을 통해 환동해권 거점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등 정치계와 지방의회, 자치단체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할 것이며 다양한 이이디어와 시민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이다.
 -협의회를 소개한다면.
 ▲1982년 2월 9일 `포항지역발전촉진회’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1988년 회 명칭을 `포항지역발전협의회’로 개정했다. 26년이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 활동상을 소개한다면.
 ▲85년 포항-서울간 공항개설, 제3공단 조성, 포항지역 경찰서 1개 증설, 대구지법포항지원, 대구지검 포항지청 신설, 포항-삼척간철도부설, 대기업본사 포항이전 건의, 포항-대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촉구, 현대중공업 포항공장2단계 조기시행촉구 등이다.
 -회원 및 시민들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협의회는 압력단체가 아니다. 포항과 경북 동해안의 발전,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종합하고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는 지역의 건전한 사회단체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회원 및 시민들의 성숙된 의식전환을 기대한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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