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현수막 내걸고 강력 반대
업체 “법적으로 문제 없다” 강행
업체 “법적으로 문제 없다” 강행
농암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는‘폐 배터리’공장건립반대 현수막이 줄줄이 내걸렸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신현국문경시장 업체관계자 주민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신현국문경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잘못된 부분은 수정하려고 하는 취지이며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타당성이 있으면 허가를 내 줄 의향이 없다며 무조건 반대는 이해 할 수없다 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설명회 시작도 하기전 자리를 박차고 있어나 신 시장의 설명과정에‘야유’를 보내며 서로 입담이 오가는 난타전을 벌여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어 업체측의 간단한 공장 설립과정의 설명에도 주민들의 계속된 입담으로 이어져 파행을 맞으며 끝났다.
주민들은 설립공장 위치가 농암 면민이 어릴때부터 즐겨 찾는 대정숲 인근에 위치하는것에 절대 반대한다고 했으며 다수의 주민들이 강력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업체 K대표는“법적으로 하자가 없기 때문에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시는 지난10일 시청에서(주)실버돌핀과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었다.
㈜실버돌핀은 농암면 종곡리 일원에 155억원을 투입 공장을 신설하고 고용인원30명으로 사업구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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